날개 달린 그리스도 아이와 함께 불타는 덤불이 된 하느님의 어머니가 중앙의 시나이 풍경 속에 묘사되어 있습니다. 예언자 모세와 성 캐서린은 성모님 곁에 서 있고, 아래쪽에는 시나이 수도원의 벽과 성 캐서린 교회가 그려져 있습니다. 메인 장면은 몇 가지 작은 장면(모세가 율법 석판을 받는 장면, 천사들이 성 캐서린의 성체를 옮기는 장면, 에피스테메 산 정상에서 아래 수풀로 내리쬐는 태양 광선)으로 보완됩니다.
이 장면의 구성은 아이코그래픽의 참신함입니다. 다소 단순한 이 조각은 19세기 초 콘스탄티노플의 시나이 수도원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아토스 산의 이환경 수도원에서 살았던 겐나디오스 집사가 그린 것입니다.